1.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로 흡수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또는 수용에 장애가 발생, 혈당치가 높아지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전형적인 특징인 오줌을 많이 누고 오줌이 달다는 특징을 가졌다.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를 1형 당뇨,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어도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2형 당뇨로 부릅니다. 두 가지 당뇨는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결과만 동일할 뿐, 발병 메커니즘은 별개의 질환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고 신체에 직접적인 고통을 주거나 기타 내 외향적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혈당은 전신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성 말초신경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일어나는 심근경색과 그로 인한 돌연사 등이 있습니다. 말초 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일명 '당뇨발'이라 불리는, 발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도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것도 혈압이 높은 것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전신의 소혈관이 있는 장기가 망가지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특히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다 보니 치료를 미루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다른 합병증으로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야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하면 평균 수명은 8년이 감소하며 총사망률은 2~3배 높다고 한다.
2. 초기 당뇨를 잡는 방법 - 운동
초기 당뇨를 잡는 방법 바로 의사들이 항상 하는 얘기인 운동과 식이요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 당뇨의 경우 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상 혈당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뻔한 얘기라고 넘기지 말고 심각해지기 전에 실천해봅시다.
운동이 보약보다 좋습니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수많은 운동 중 누구나 손쉽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걷기를 추천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초기 당뇨라고 하여 갑자기 격한 운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팔을 적당히 흔들며 고개를 쳐들고 걷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에 따라 목표 걸음을 정하고 꾸준히 해나갑니다. 걷기의 효능은 일단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걸을 때의 충격은 뇌의 혈액 순환을 좋아지게 하는데 이것은 혈압이 낮아지게 하여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효능으로는 근육이 강화됩니다. 걷기 운동에는 많은 근육이 사용하게 되는데 다리 근육뿐만 아니라 배의 근육, 둔부의 근육도 사용합니다. 특히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다리는 걸음으로써 다리에 고이기 쉬운 혈액을 심장으로 돌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기에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데 소리책이나 음악을 들으며 집 주변에 좋은 코스를 찾아 걷는 즐거움을 느껴봅시다. 요즘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걸음만 꾸준히 걸어도 포인트나 돈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그것도 이용해보면 아주 조금 걷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3. 초기 당뇨를 잡는 방법 - 식이요법
가장 기본적으로 과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당연히 음주와 흡연은 몸에 해롭습니다. 특히 당뇨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소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건강하게 오래 살자면 자연식을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땅에서 나고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채소나 과일 같은 생명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말합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 있어서는 고기, 생선, 우유, 달걀 같은 것은 포함하지 않고 나물이나 채소, 과일과 같은 것만으로 이용해서 드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식이요법을 꾸준히 해야 함은 살이 찌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꾸준히 혈당을 체크하면서 관리만 한다면 약을 먹지 않고도 정상 혈당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초기 당뇨라면 무엇보다 실천을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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