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BTS 정국 얼굴

뭐든 중간이 없는 정국이는 얼굴 하나에서 표현되는 이미지도 무궁무진, 천차만별이다. 헤어스타일이나 찍는 각도, 표정에 따라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수백장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분석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그냥 넋놓고 보다보니.ㅋㅋㅋㅋㅋ
주로 얼굴을 많이 가리고 위에서 아래로 찍으면 세상 귀엽다. 애기 애기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반면에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자연스럽게 이마가 드러나고 각진 턱날과 높은 콧대가 굵은 선을 그리며 자기주장을 펼치면서 세상 남자남자해진다. 무엇보다 사슴눈이 살짝 감기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큰 몫을 한다. 

 

처음에는 최근 영상부터 보다가 다시 데뷔 때부터의 정국이를 정주행하고 있는데 정국이는 세상 애기 같은 데뷔때부터 각도에 따라 슬쩍 슬쩍 남자 남자했었다. 그래서 소년과 남자사이를 상당히 오랜 시간 오가며 요상한 매력을 장기간 풍기고 있다.

처음에는 2019년부터 급격히 미모가 폭발했다고 생각되어 성형을 했나 싶었는데 (2019년도의 정국이는 정말 레전드인건 사실이지만) 보면 볼수록 아무리 25년 짧은 인생이라지만 이렇게 한순간도 흑역사가 없이 크기도 힘들거 같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방탄의 공식 활동이 중단되고나서 입덕한 나는 이렇게 매순간 빛났던 정국이와 실시간 함께 하지 못했음이 못내 아쉬워 정국이가 다시 인생의 레전드를 찍어주길 고대한다.

The moment is yet to come.

 

 BTS 정국아 너무 보고싶다.

BTS 정국아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