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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던 런던 베이글 제주에서 먹기 성공~
베이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긴 맛있더라고요.^^
평일은 대기 10분이라는데 만약 10분도 기다리기 싫거나 주말에 가게 된다면 폐점시간 근처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해녀촌에 회국수 먹으러 가는 길에 보니 5시까지 줄 서 있던데 먹고 와서 보니 줄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물론 캐치테이블 웨이팅도 됩니다.
대신 빵은 꽤 빠진 상태였는데 꼭 먹고 싶은 종류가 있는 게 아니라면 5시 30분쯤 방문하면 정말 수월하고 한적하게 사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기본 소금 베이글과 크림치즈 베이글 포장해 와서 반절 먹고 배불러서 다음날 먹었는데 냉장고에서 나온 베이글도 맛있더라고요
런던베이글 인정~ 다시 지나가게 된다면 재방문의사 100%
방문할 때 조금 당황했던 건 주차였는데 런던베이글뮤지엄 안에 주차 안되고 바로 앞 카카오 t 주차 유료인데 엄청 비쌉니다.
런던 베이글 무료주차는 꼭 아래 주소로 가세요~
동복리 1351 -1
포장하고 옆에서 먹을 수도 있게 해놨더라구요.
런던베이글뮤지엄 근처에 성시경 맛집 해녀촌도 있으니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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