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도 청춘 영화로 만들어버리는 BTS 정국 매직

요즘은  방탄 정국이의 새로운 영상들 보느라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방탄소년단의 정식 활동이 중단된 후 입덕한 나는 매일 정국의 옛날 영상을 정주행 하며 보냈다. 그것도 너무 즐거웠고 자주 감동받았다.

하지만 BTS 정국이 정식 솔로 활동(seven)을 시작하면서 매일 새로운 영상, 새로운 사진들이 업데이트되니, '아~ 입덕한 가수가 활동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구나 싶다.'

정국이 뮤비를 반복해서 보면서 조회수 쭉쭉 올라가는 거 보는 것도 내 일처럼 기쁘다. 난 뭐 그렇게 광적인 아미가 아니라 노래가 좋지 않다면 반복적으로 들을 만큼 인내심이 대단하지 않은데 정국이 말처럼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방탄 정국 seven 뮤비

그제는 정국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있었다. 미국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였는데 비가 와서 생방송 무대가 취소되고 리허설도 못하고 바로 사전녹화로 들어갔다고 한다. 거기에 링거와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보았다. 쉬지 않고 3곡의 노래를 멋지게 끝내는 10년 차 아이돌의 저력을~ 본인의 기준에 못 미쳐서 아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우리에겐 그의 존재만으로 충분했다.

전정국 gma

방탄 정국 청춘영화

비 와서 날씨가 자기 편이 아니었다고 아쉬워했지만 최악의 조건을 청춘영화로 만들어버리는 전정국 매직~~. 비 오는 중에도 열창한 후 댄서들과 웃는 정국의 모습은 마치 청춘영화 한 장면 같았다. 각본 없고 설정 없는 그 자체가 청춘영화 속 주인공인 눈부신 저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남자 베이글버전 방탄 정국이

남자 베이글버전 방탄 정국이